영화 '보안관' 개봉을 앞둔 배우 김혜은의 자택이 눈길을 끈다.
김혜은은 지난해 방송된 스토리온 '트루라이브쇼'에 출연해 서울 강남 한복판에 정원을 갖춘 자신의 아파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집은 넓은 거실과 개인 작업실 등이 고풍스런 가구들로 꾸며져 있었다. 또 아파트 24층임에도 넓은 야외 정원이 있으며, 야외 욕조까지 있는 등 호화로운 주거시설을 완비해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김혜은의 남편인 치과의사 김인수 씨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김인수 씨는 한 방송에 출연해 "실제 아내의 마음속엔 천사가 있다. 사랑한다"며 김혜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001년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평소 봉사활동도 함께 다니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일 개봉.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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