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신예 최유정과 김도연이 오는 7월 새로운 이름의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2일 "최유정과 김도연이 속한 새로운 걸그룹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8~10명의 멤버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7월 데뷔가 목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걸그룹의 타이틀 및 멤버 수는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그룹명이 '아이틴걸즈'로 알려졌는데, 이는 소속사 연습생들을 지칭하는 것일뿐 새 걸그룹명은 아니다. 조만간 그룹명부터 멤버수, 타이틀 곡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첨언했다.
최유정과 김도연은 지난해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선발돼 데뷔했지만 지난 1월 아이오아이 활동이 마무리 되면서 새로운 걸그룹으로 활동을 준비해 왔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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