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류준열 이상희, 영화부문 男女신인상 수상

2017-05-03 18:40:46

류준열 이상희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

배우 류준열과 이상희가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남녀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류준열과 이상희는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녀 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류준열은 "시상에 집중하다가 앉자마자 불러주셨다"며 "인생에 한 번 받을 수 있을까 말까 한 상을 두 번이나 주셨다. 크게 감사한 일을 주셨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뻔한 말인데 진심을 다해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상희는 "상을 주실 줄 몰랐다. 감사하다"면서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에는 '마스터'의 우도환, '재심'의 한재영, '더 킹'의 류준열, '조작된 도시'의 지창욱, '형'의 디오가 후보로 올랐다. 이 부문 여자 후보에는 '곡성'의 김환희, '연애담'의 이상희, '아가씨'의 김태리, '공조'의 윤아, '우리들'의 최수인이 올라 경합을 벌였다.

사진=박찬하 기자

남유정 기자 seasons@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