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해진, 차갑거나 따뜻하거나…인생 캐릭터 만들까

2017-05-06 10:59:23

맨투맨 박해진. JTBC '맨투맨' 캡처

‘맨투맨’ 박해진이 폭 넓은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박해진은 5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맨투맨‘에서 차가우면서도 달콤한 모습을 선보였다.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는 작전을 수행하던 도중 차도하(김민정)의 연락을 받자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며 ‘밀당 고수’의 면모를 나타냈다. 이후 도하의 집으로 찾아간 설우는 자상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박해진은 도하 아빠 차명석(김병세)이 자신을 “김서방?”이라고 칭하자 곤란한 표정을 지으면서 '나는 이름도 명예도 없는 그림자. 나의 임무는 자유와 진리를 지키기 위한 이름 없는 싸움'이라고 속으로 되새기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진지함과 코믹함이 동시에 묻어나는 설우의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맨투맨’의

 

인기행진을 이끌고 있다.

 

박해진의 활약에 힘입어 전날 방송된 '맨투맨'은 황금연휴와 예능 프로그램 공세 속에서도 전국 기준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맨투맨’은 톱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남자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토 밤 11시 방송.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