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 이성민 조진웅 꼽은 '부산 맛집' 대체 어디? 물회vs돼지국밥

2017-05-19 16:33:33

'보안관' 이성민 조진웅이 각각 꼽은 부산 맛집 메뉴는 각각 물회와 돼지국밥이다. KNN '여기는 정보센터' 캡처

'보안관' 이성민과 조진웅이 영화 촬영 중이나 부산에 오면 자주 가는 현지 맛집 메뉴로 각각 물회와 돼지국밥을 꼽았다.
 
이성민과 조진웅은 최근 방송된 KNN '여기는 정보센터'에서 "부산에서 촬영하면서 어떤 것을 주로 먹었고 추천할 부산 맛집이 있냐"는 말에 이같이 대답했다.
 
이성민은 "늘 오면 부산에서 먹는 게, 상호를 이야기하면 안 되니 송*물회라고, 그 집을 다닌지가 6년 됐다. 늘 오면 가는 집이다"고 답했다.
 
조진웅은 "돼지국밥이다. 돼지국밥을 너무 좋아하고 서울에 순대국밥이 있는데 느낌이 다르다. 그래서 오면 항상 첫 방문지는 내가 잘 가는 돼지국밥을 먹는다"고 말했다.
 
두 배우가 출연한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한편 기장 등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장소인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범천 철길 건널목 등이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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