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팬 호소문에 `억울했어? 그랬구나`

설리, 팬 호소문에 "억울했어? 그랬구나"

디지털본부12 multi@busan.com ｜ 2019-05-23 00: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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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설리가 팬들의 호소문을 공개했다.

22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 마니 억울했어? 그랬구나 억울했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설리 팬 커뮤니티 설리 갤러리에서 이날 설리의 호칭 논란에 대한 호소문을 캡처한 것이다.

팬들은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유분방한 일상을 활발히 전하고 있지만 한 가지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 호소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배와 함게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씨'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이전에도 같은 표현으로 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어 더 이상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를 바로잡아 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설리는 '호소문'의 뜻을 함께 업로드해 팬들의 호소문을 비꼬는 듯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설리는 이날 불거진 이성민과의 호칭 논란에 "우린 서로를 아끼는 동료이자 친구"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