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편성부16 multi@busan.com | 2019-07-11 21:48:00
사진-'허영만의 백반기행' 예고편
오늘(11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서대문의 동네 밥상이 공개된다. 서대문구 주민이기도 한 배우 박은혜가 식객으로 동행한다.
영천시장과 서소문 아파트, 철길 등 1970~80년대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골목 사이 숨은 맛집을 찾아가본다.
직장인들로 붐비는 점심시간, 허영만과 박은혜는 좁은 골목 끝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선 '돈가스 백반 무한 리필집'을 방문한다. 주인장 신조에 따라 하루 60명에게만 한정 판매한다. 식감이 살아나는 돈가스에 특제 소스가 무한 리필로 제공되고, 입맛을 돋우는 비빔국수와 구수한 된장찌개도 곁들여 나온다. '리틀 차이나타운'으로 불리는 연희동에선 이국적인 향신료가 듬뿍 들어간 대만 가정식을 맛본다. 계란 볶음밥과 완자탕, 육즙 가득한 교자 만두와 감자볶음에 감탄한다. 이들은 추억의 밀 떡볶이 성지인 철길 옆 떡볶이집도 방문한다. 2대째 47년 역사를 자랑하며 맛을 이어오는 떡볶이를 기찻길 옆 테라스에서 맛보며 추억에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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