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철, 신격호 빈소 찾아 유튜브 먹방…"조문 예절 어긋난다" 논란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2020-01-23 11:15:24

배우 김학철이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례식 먹방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김학철TV 캡처 배우 김학철이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례식 먹방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김학철TV 캡처

배우 김학철이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례식장에서 먹방을 촬영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씨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학철TV에 ‘#신격호회장장례식장 #롯데 #신격호문학청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김씨는 “재계의 거목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문학성 있는 CEO가 돌아가셨다”며 “연예계를 대표해서 조문을 왔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 고인을 추모해주시고, 거인의 발자취를 더듬어 주시고 동참해주시고, 유족들을 위로해주시고 대한민국 경제의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매진합시다"라고 말했다.

장례식장에서 식사를 시작한 김씨는 카메라를 향해 그릇을 들어 보이며 “소박하고 정갈한 북엇국이다. 호화롭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자신이 롯데 CF를 촬영했으며, 신격호 명예회장이 동심을 잃지 않고 문학청년 기질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장례식장에서 유튜브 먹방? 정말 이해할 수 없다" 등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조문 예절이 엄연히 있는데, 어긋나는 행동인 것 같다"면서 "또 이를 영상으로 접하는 사람들도 불편함을 느낄 것 같다"고 토로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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