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탈주’ 200만 돌파… 손익분기점 넘었다

올여름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 2024-07-25 16: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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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구교환 주연 영화 ‘탈주’가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넘으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제훈·구교환 주연 영화 ‘탈주’가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넘으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제훈·구교환 주연 영화 ‘탈주’가 200만 관객을 모으며 올여름 개봉작 중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탈주’는 23일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 4722명을 넘었다. 이는 올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 올해 나온 한국영화 중 200만 명 이상 본 작품은 ‘탈주’ 포함 ‘파묘’ ‘범죄도시4’ 등 3편이다.

이번 기록으로 손익분기점도 달성했다. 지난 3일 개봉한지 21일 만이다.

이 영화는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그를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추격전을 그렸다. 이제훈이 규남을, 구교환이 현상을 연기했다. 메가폰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년)을 만든 이종필 감독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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