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청동 음식점서 불···인명 피해 없어

4500만 원 상당 재산 피해 발생

이경민 기자 min@busan.com 2024-07-26 08:20:31

김해시 대청동의 화재 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 김해시 대청동의 화재 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

영업이 끝난 음식점에서 불이나 비어있던 음식점 내부를 모두 태우고 꺼지는 일이 발생했다.

26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10시 35분께 김해시 대청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4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층 음식점 내부와 집기류 등이 전소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신고는 사건 당시 불이 난 건물 3층에서 휴식 중이던 건물주 딸이 1층에서 ‘펑’하는 폭발음을 듣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대원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음식점 내부는 전소하고 부탄가스 등이 폭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층과 3층 유리창 일부도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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