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 | 2025-08-12 17:55:25
2025-2026 프로배구 V리그가 10월 18일 남자부 현대캐피탈-대한항공, 여자부 흥국생명-정관장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개막전을 포함해 12일 새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은 예년처럼 팀당 6라운드 36경기씩, 모두 126경기를 치른다.
정규 시즌은 내년 3월 18일까지 월요일을 뺀 주 6일 경기가 진행되며, 설 명절이 있는 내년 2월엔 목요일(5일, 12일, 19일) 경기를 쉰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 25일 열리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첫 경기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팀끼리 리턴 매치다. 남여 모두 디펜딩 챔피언 홈구장인 현대캐피털의 천안 유관순체육관, 흥국생명의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시즌부터 연고지를 부산으로 옮긴 남자부 OK저축은행은 19일 삼성화재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4차례 더 원정 경기를 가진 뒤 11월 9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역사적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최하위를 기록한 OK저축은행은 지난해 남자프로농구 부산 KCC, 올해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이룬 우승의 기운을 이어받아 선전을 펼칠지 관심을 모운다.
포스트시즌은 내년 3월 21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