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경륜 기자 takk@busan.com | 2026-05-25 18:58:31
23일 서울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소투표용지와 선거공보 발송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를 열흘 가량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면서 투표에 대한 관심도 높은 모습이다. 부산시민 10명 중 9명이 투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도 70%를 넘어 투표소로 향하는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간 부산시 거주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번 선거에서 투표할 것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91.2%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은 72.2%,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9.0%였다.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4.3%,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2.8%로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7.1%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투표 의향이 96.2%, 국민의힘 지지층은 93.5%로 양 정당 모두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82.0%가 투표 의향을 밝혀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적극 투표층(반드시 투표할 것이다)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4.5%)이 국민의힘 지지층(71.7%)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84.7%)가 가장 높았고, 50대(75.9%), 60대(73.2%), 30대(72.5%) 순이었다.
어떻게 조사했나
본 조사는 <부산일보> 의뢰로 (주)에이스리서치가 지난 23~24일 부산 지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부산 북갑 보궐선거는 북구갑 지역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사용된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통신 3사에서 제공 받은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선 자동응답(ARS) 조사로 진행했다.
가중값 산출과 적용 방법은 지난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셀가중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응답률은 7.6%다. 북갑 보궐선거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다. 응답률은 10.9%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