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2강 경쟁서 현재 7위…스페인, 우루과이 1-0 제압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2026-06-27 11:09:49

6월 2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헤리먼에 위치한 자이언스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훈련을 지켜보며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연합뉴스 6월 2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헤리먼에 위치한 자이언스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훈련을 지켜보며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7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팀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7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팀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의 가능성이 조별리그 마지막 날까지 남아있게 됐다.


스페인은 27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에서 우루과이에 1-0으로 이겼다. 1, 2차전에서 모두 비겨 승점 2에 그친 우루과이는 H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3위 팀 간 경쟁에서도 11위로 처지며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4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12개 조 1·2위뿐 아니라 조 3위 중 상위 8개 팀도 32강 토너먼트에 나선다. A조 3위 한국은 이날 앞서 열린 I조 마지막 3차전에서 세네갈이 이라크에 5-0으로 크게 이기면서, 각 조 3위 간 경쟁에서 7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제압하며 한국에 유리한 '경우의 수'가 처음으로 나오면서 7위를 유지했다.


한국이 32강에 진출하기 위한 '경우의 수'는 4개가 남은 가운데, 이날 이어 열리는 G조와 다음날 치러지는 J, K, L조 경기 중 두 개 조에서 한국이 바라는 결과가 나오면 한국은 극적으로 32강에 오른다. G조의 경우 현재 조 3위는 벨기에(승점 2)이지만 조 1위 이집트(승점 4)가 2위 이란(승점 2)을 꺾으면 3위는 한국보다 아래에 놓인다. 벨기에는 최하위 뉴질랜드(승점 1)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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