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는 우리종합금융과 영화산업발전을 위한 투자 연계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6일 영진위 김세훈 위원장과 우리종합금융 정기화 대표는 서울 중구 우리종합금융 본사에서 영화산업발전과 투자연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한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서비스 지원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운영과 홍보지원 ▲우수한 영화작품의 투자연계를 위한 협력사업 지원 ▲각종 정보와 경험의 상호 교류를 위해 긴밀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영진위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문화콘텐츠 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위원회가 추진하는 온라인 비즈매칭 서비스와 연계해 플랫폼 간 시너지 효과가 있을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화산업과 금융서비스가 잘 결합돼 영화 투자 활성화 및 홍보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진위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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