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울산지방경찰청

장제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25일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은 '울산 경찰 더 나아가 경찰전체에 대한 참기 힘든 모욕'이라며 자신의 불법 권한 남용을 정당화 시키고 집단적 공분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선동을 획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황운하 경찰청장에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을 경찰 수사권 독립의 영웅으로 미화하고 있다"며 "음모를 숨긴 마녀사냥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제가 된 자신의 22일자 논평에 대해서는 "황운하 청장의 '정권의 사냥개'로서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적시했다"며 "이 논평이 어떻게 경찰 전체를 미친개, 사냥개로 몬 논평인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난독증인지 고의인지 말꼬투리를 잡아, 경찰 전체를 모욕했다며 침소봉대 하여 선동을 일삼는 세력들 앞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정권과 권력기관의 부당한 야당탄압과 압력에 맞서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