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이상윤이 아픈 첫사랑의 속내를 은연중에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두번째 스무살'에서 연극 연출자 차현석(이상윤)이 첫사랑에 관한 안 좋은 기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차현석은 연극 연출 중 배우의 대사를 지적했다. 첫사랑 연기 중인 배우들에게 "왜들 첫사랑은 착하고 아름다운 것으로만 생각하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어두워진 얼굴로 "...아주 나쁜 못된 첫사랑도 있어"라며 여운 남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다시 밝은 얼굴로 "다시 합시다"라며 기억을 떨쳐내는 모습을 보였다.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이 된 하노라가 대학에 입학해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사진=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