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다솜 오장금 빙의, 종갓집 김치 블라인드 테스트

'별난 며느리' 다솜 오장금 빙의, 종갓집 김치 블라인드 테스트

｜ 2015-08-31 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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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 다솜이 절대미각 '오장금'으로 변신한다.

31일 방송되는 '별난 며느리' 5회에서는 양춘자(고두심)의 종갓집 김치가 중국산 논란에 휩싸인다. 이 과정에서 절대미각을 자랑했던 오인영(다솜)의 능력이 발휘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오인영은 남다른 미각 능력으로 가상 시어머니 양춘자를 놀라게 했다. 양춘자는 자신의 된장을 최순희(이문희)의 국밥집에 납품하는데, 오인영은 최순희가 조미료를 첨가한다는 사실을 귀신같이 알아냈던 것.

이런 가운데 '별난 며느리' 제작진은 한 식당에서 김치 맛을 테스트 중인 오인영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인영은 안대로 눈을 가린 채 앉아 있다. 오인영의 앞에는 김치 접시 다섯 개가 놓여 있고, 오인영은 이를 하나씩 먹어보고 있다.

''종갓집 며느리 체험'의 주인공 오인영 김치판매'라는 현수막과 함께 PD와 촬영팀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인영은 자신이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촬영중임을 짐작할 수 있다.

오인영은 블라인드 테스트로 김치 맛을 맛본 뒤 갸우뚱하고 있다. 옆에서 이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는 주변인들의 모습에서 긴장감이 넘쳐 흐른다.

과연 오인영은 양춘자의 김치를 골라낼 수 있을지, 또 이것으로 양춘자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인영의 김치 맛 블라인드 테스트는 31일 밤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래몽래인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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