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토사구팽 당한 김서형, 정재영과의 비밀스러운 회동 포착

2015-09-02 09:46:05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의 정재영과 김서형의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2일 '어셈블리' 제작사는 딴청파 리더와 친청파 행동대장으로 대립각을 세웠던 진상필(정재영)과 홍찬미(김서형)의 관계 변화를 암시하는 듯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4회 방송에서 홍찬미는 당협위원장 선거에서 참패했다. 이를 항의하기 위해 백도현(장현성)을 찾아갔으나 면담을 거절해 홀로 분노를 삭여야했다.

이후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진상필은 홍찬미 의원실 앞을 서성거리고 있다. 이런 진상필을 바라보는 홍찬미의 눈빛은 대립했던 예전보다 많이 누그러져있다.

마찬가지로 홍찬미를 바라보는 진상필의 눈빛도 안타까움을 띄고 있어 예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어진 회동 모습에서는 적대적이기보다 다소 호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백도현은 최진호(조웅규)를 영입하며 안정의석을 확보했다. 이에 그간 백도현 밑에서 ??은 일을 도맡아 했으면서도 토사구팽 당한 홍찬미가 어떤 행보를 취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셈블리' 15회는 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어셈블리문전사 KBS미디어 래몽래인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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