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천단비 등장에 심사위원들 '깜짝', 만장일치 합격

2015-09-04 09:02:49

엠넷 '슈퍼스타k7'에 유명 코러스 가수 천단비가 출연했다. 베테랑 코러스 가수답게 만장일치로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3일 방송된 '슈퍼스타K7'에는 12년차 코러스 가수 천단비가 등장했다. 천단비를 알아본 심사위원들은 "대한민국 가수 중에 그녀와 작업 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오디션에 나온 것은)큰 결심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단비는 "제 음악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결핍 같은 것이 쭉 있어왔다"는 지원동기를 밝혔다. 이후 자화상의 '니가 내리는 날'을 매력적인 보이스로 선보였다.

윤종신은 천단비의 노래를 듣고 "가수의 뒤에서 두 세명이 섞인 목소리를 들었었는데, 생각보다 솔로적 느낌이 있다"고 칭찬했다. 김범수는 "용기에 일단 박수를 보낸다. 주인공이 돼 즐기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결국 천단비는 심사위원들에게 만장일치 합격 통보를 받았다.

사진=Mnet '슈퍼스타K7'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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