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노유민, "부부싸움 후 가출했다가 PC방서 붙잡혀"

2015-09-04 00:42:20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노유민이 아내와의 기싸움 때문에 가출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노유민은 아내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다가 기싸움을 한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시도는 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더 큰 압박 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언젠가 가출을 한 적이 있었는데 PC방에서 잡혔다."면서 "그날 새 게임에 빠져 있었는데 너무 오랫동안 있었는지 직원이 자신의 SNS에 올렸고 그걸 본 아내가 위치 추적을 해서 잡으러 왔다"고 말해 아내의 치밀함을 공개했다.

노유진은 "그 때문에 각서를 썼다"면서 "그 내용은 앞으로 재차 가출하면 모든 재산을 포기하고 맨몸으로 떠난다는 것"이라고 말해 폭소와 안타까움을 동시에 안겼다.   

'특급 애처가'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에서 내로라 하는 애처가 군단인 윤민수-인교진-주영훈-노유민이 출연해 숨겨왔던 결혼생활 뒷이야기를 거침없이 털어 놓았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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