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이'장사의 神-객주 2015'의 티저를 통해 카리스마 가득한 표정을 선보였다.
KBS 새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는 지난 주말 '티저 예고'를 공개했다.
장혁은 이를 통해 특유의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발산, 진정한 상도를 실천하는 조선제일의 거상 천봉삼의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먼저 저잣거리를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있는 장혁은"누구 맘대로 천금 같은 천봉삼이의 목을 걸어?"라는 대사와 함게 무언가를 찾고 있는 절박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장혁은 자신의 동료를 거칠게 밀어 넘어뜨리는 박상면을 향해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며 노려보는가 하면 등잔불 아래에서 턱을 괸 채로 진지한 고민에 빠져 있는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 예고 말미에서는 한 손에 부채를 들고 호탕하게 웃어젖히면서 "조선의 모든 돈을 거머쥐기 위한 쩐내나는 한판이 시작된다"라는 장혁의 목소리가 덧입혀져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 전개에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사 측은 "단순하게 보부상이 성공하는 이야기 전개에 그치지 않고, 현시대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돈'이라는 가치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보고 싶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객주'는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23일 첫 방송 된다.
사진=SM C&C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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