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정재영, 검찰조사 이어 법원출두...정치생명 위기?

2015-09-09 09:57:37

KBS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에서 정재영이 검찰은 물론 법정에도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9일 '어셈블리' 제작진은 진상필(정재영)이 검찰에서 조사 받는 모습과 법원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진상필의 지친 모습과 심각한 표정에서는 강도 높은 조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진상필의 변호사 자격으로 옆에 앉은 홍찬미(김서형)는 독기 가득한 눈으로 상대편을 쏘아보고 있다. 이에 진상필과 검찰 양측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진상필은 법정에 선 사진에서 담담하게 진술하고 있다. 최인경(송윤아)은 감정을 억누르는 듯 한 표정으로 정재영을 쳐다보고 있어 법원이 진상필에게 어떤 처분을 내릴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지난 16회에서는 진상필이 백도현(장현성)의 농간으로 뇌물수수라는 비리혐의를 받게 됐다. 진상필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당당히 검찰에 자진출두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할 것으로 보였다.

이에 진상필의 사법처리가 어떻게 될 것인지, 또 백도현에 대한 반격이 언제 어떻게 이뤄질 것인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어셈블리문전사 KBS미디어 래몽래인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BSTODA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