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에서 김서형이 정재영을 대신해 딴청계를 이끄는 모습이 포착됐다.
9일 '어셈블리' 측은 홍찬미(김서형)가 검찰에 출두한 진상필(정재영)의 빈자리를 채우며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엿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홍찬미는 진상필 의원실의 보좌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으로 회의를 주관하는 등 딴청계의 임시 리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과거 백도현(장현성)의 밑에서 공천에 목메고 있을 때 보였던 날카로운 모습과 달리 부드러운 표정과 웃음으로 보좌진을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다른 사진에서 홍찬미는 기자회견장에서 폭탄발언을 앞두고 회심의 미소를 띄우고 있다. 이에 진상필의 누명을 벗길 히든카드가 무엇인지 궁금케 한다.
진상필과 화해한 와중에서도 최인경(송윤아)에게 1m 내 접근금지'를 선언했던 만큼 의원실 회의에서도 가장 멀리 떨어져 앉은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딴청계 임시 리더 홍찬미의 모습은 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어셈블리문전사 KBS미디어 래몽래인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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