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나미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구라가 미끈하게 빠진 자신의 다리를 예쁘게 봐줬다고 고백했다.
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444회에서는 '오 나의 체대 여신님' 특집이 꾸며져 오정연, 오나미, 스테파니, 레인보우 고우리가 출연했다.
이날 오나미는 "김구라에게 고마운 게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들이 다 못생겼다고 할 때 김구라 선배님이 '나미 매력있어 얼마나 예뻐'라고 말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서 제 다리 쳐다봤어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눈이 있으니까 본 거야"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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