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10월에 정규 11집 발표 "발라드 황제가 돌아온다"

2015-09-10 08:54:04

가수 신승훈이10월 말 정규 11집을 발표하고 9년만에 컴백한다.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등 자작곡을 담은 1집을 발표해 데뷔 앨범 최초로 밀리언셀러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데뷔 때부터 평단으로부터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라는 호평을 받은 그는 140만장이라는 전무후무한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후 2집 '보이지 않는 사랑'의 14주 연속 1위, 5집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으로 판매량 247만장 기록 등 발표하는 곡마다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의 황제'로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신승훈은 지금까지 발표한 10장의 정규앨범 모두 골든디스크 시상식 본상 수상 및 두 번의 대상을 받는등 최다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수상이력만 봐도 그가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국민 가수로 사랑을 받아온 것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11집은 2006년 정규 10집 이후 9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은 남다르다.

소속사 도로시 컴퍼니 측은 "이번 새 앨범에는 신승훈 특유의 발라드와 지난 9년 동안의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 얻은 새로운 음악을 다양하게 담았다."면서 "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승훈은 10월 말 컴백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사진= 도로시 컴퍼니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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