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2016-08-30 15:46:49

경희사이버대의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27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789명이 학사학위를, 61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사는 졸업식사와 함께 총장상 및 우수학위논문상 시상, 학위수여, 졸업생 대표 연설, 총동문회장 축사 및 공로패 시상,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안병진 부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졸업생 모두에게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를 평생의 화두로 삼길 당부하고 싶다"며 "오늘 졸업은 진짜 공부를 하기 위한 첫 관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졸업 후에도 '더 인간다운 사회', '더 나은 사회'에 대한 꿈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장상은 사회복지학부 김강욱(13학번)씨가, 우수학위논문상은 관광레저항공MBA전공 김가희(14학번)·미디어문예창작전공 강희영(12학번)·글로벌한국학전공 강인권(14학번) 씨가 수여했다.
 
김강욱 씨는 "평소 봉사활동을 계속해왔고, 개인사업을 하며 관심 있는 사회복지를 공부하고자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했다"며 "전공 공부와 실습으로 알게 된 사회복지 현장의 실제를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계속하는 한편 경희대 대학원에도 진학하려 한다"고 소감과 계획을 밝혔다.
 
졸업생 대표 연설에서 박경석(글로벌한국학전공) 씨는 "졸업생 모두가 책임 있는 시민이자 성숙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더 나은 사회, 함께하는 공동체를 위해 아름다운 책임감으로 한발짝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임귀순 총동문회장은 "경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로 이웃·사회·지구촌·세계에 기여하는 인재로서 경희의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전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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