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흥민, "독일 복귀? 많은 경기에 출전한다면…"

2016-08-31 21:13:19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축구선수 손흥민이 독일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31일 방송된 '뉴스룸'에서는 중국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전 1차전을 준비하고 있는 손흥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원중계로 인터뷰에 응한 손흥민은 중국전에 대해 "부담감보다는 이런 기회를 잘 살리는 것이 프로다"라고 밝혔다. 다만 "준비를 잘하지 않으면 큰 코다칠 수도 있다"고 경계했다.
 
최근 현지 매체에 의해 제기되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기사로만 이적설을 확인하고 있다"며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한 발 물러섰다.
 
이에 손석희는 "유도심문은 아니지만, 분데스리가에 가도 괜찮겠다고 생각하는지?"라고 물었고, 손흥민은 "많은 경기에 출전한다면 안 갈 이유가 없다. 분데스리가도 EPL처럼 좋은 리그다"라고 말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사진='뉴스룸'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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