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나영석 "윤균상, 이서진 에릭과 일꾼 역할 톡톡히 해낼 것"

2016-09-17 09:19:01

배우 윤균상과 신화 에릭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3'에 합류, 이서진과 색다른 이야기를 전한다.
 
17일 '삼시세끼-어촌편3'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시즌에는 어촌으로 향하게 된 이서진과 새롭게 합류한 에릭, 윤균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어부의 필수조건인 '배 운전'을 직접 해야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각종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이서진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말과는 달리, 이서진은 한강에서 배 운전 연습에 몰두하며 면허증 취득에 열을 올려 어촌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삼시세끼'에 새롭게 합류한 에릭은 취미가 낚시로 알려져 있어 이번 '어촌편3'에 딱 맞는 멤버다. 영상에서 에릭은 드라마 '불새' 이후 12년만에 재회한 이서진을 보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반가워하는 모습으로 이서진과의 최강호흡을 예고했다.
 
또 한 명의 섬메이트, 배우 윤균상은 "'삼시세끼'를 전부 다 봤다. 고창편에서는 탁구대를 만들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탁구대를 한 번 만들고 싶다"며 열혈 애청자임을 밝혔다.
 
나영석PD는 '삼시세끼'의 새 멤버들에 대해  "이서진과 에릭은 드라마 '불새'의 인연으로 서로 친분이 있다. 에릭은 특히 취미가 낚시라서 어촌편을 함께하기에 최고라 할 수 있는 멤버"라며 "막내 균상은 튼튼하고 밝은 청년이다. 두 형님과 함께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PD는 이어 "지난 어촌편의 '만재도'를 떠나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섬으로 향한다. 새로운 섬,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하게 된 '어촌편3'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함께하는 '삼시세끼-어촌편3'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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