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열음이 연애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열음은 최근 매거진 bnt와 인터뷰를 갖고 "데뷔 후 한 번도 쉬지 않았는데, 지금은 작품 활동을 쉬고 있어 운동을 하고 못 만났던 친구들도 만나는 등 휴식시간을 갖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평소 성격에 대해서는 "밝고 털털한 편인데, 처음 보는 사람들은 외모적으로 싸가지 없을 것 같다고 한다"고 말했다.
외모 중 가장 자신 있는 곳이 어디냐는 질문에는 '눈'을 꼽으며 "쌍꺼풀이 특이하게 많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그래서 가끔 눈이 부으면 쌍꺼풀이 풀리거나 여러 개 겹쳐 있다"고 눈꺼풀을 씰룩거렸다.
연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일반인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 안 됐다는 이열음은 연애가 하고 싶다며 "배우 지진희나 유아인 같이 까무잡잡하고 남자다운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그렸다.
또 기억에 남는 작품에 대해 이열음은 "KBS2 '중학생 A양'이 나의 이름을 알려줬던 작품이라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단막극이다 보니 짧고 굵게 촬영했던 것 같다"는 그녀는 호흡이 잘 맞았던 상대 역으로도 '중학생 A양'의 곽동연을 꼽으며 "따로 만나서 연기에 대해 의논도 많이 했다. 특히 한 살 차이 밖에 나질 않아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사진=bnt
김견희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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