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세븐, "근무지 이탈 큰 잘못…軍 신분이라 말할 기회 없었다"

2016-10-13 23:30:47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가수 세븐이 최근 SNS에 게재했던 사과글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팩트폭력단' 특집으로 꾸며져 강균성 세븐 슬리피 성소 차은우가 출연해 돌직구 토크를 펼쳤다.
 
"뮤지컬 활동을 하면서 조심스레 지냈다"고 근황을 밝힌 그는 '근무지 이탈' 사건에 대한 사과글을 올린 이유를 말했다.
 
세븐은 "사실 그동안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지냈는데, 당시에는 군인 신분이라 말할 기회가 없었다"며 "해명을 하기보다는 반성과 사과가 먼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군무지 이탈이라는 건 큰 잘못"이라고 말하면서 "정식으로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열애설 기사가 났다. 혼란스럽고 경황이 없었다. 때문에 SNS를 통해 심경을 남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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