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김하늘, 이상윤을 향한 진심 "그냥 내가 너무 좋아한다"

2016-10-14 08:33:49

배우 김하늘이 이상윤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2 '공항가는 길'에서는 최수아(김하늘)가 서도우(이상윤)에 대한 마음을 절친 송미진(최여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미진은 최수아의 심경에 변화가 있음을 직감했다. 그녀는 자신이 아는 사람이냐고 물었고, 최수아는 "너는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잘라 말했다.
 
최수아는 이어 "아무 사이 아니다"라고 말하던 중 눈물을 보이며 "그냥 내가 너무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송미진은 "애당초 유부남은 상대하는 게 아니다. 세상에 제일 믿을게 못되는 게 집적거리는 유부남이다"라고 충고했다.
 
이에 최수아는 "모두가 그렇지만은 않다"라며 서도우를 감싸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공항가는 길' 캡처
 
김견희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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