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서인국이 있다.
13일 방송된 '쇼핑왕 루이'는 닐슨 코리아 기준 10%를 기록하며 수목극 2위를 굳혔다. 1위 SBS '질투의 화신'과는 불과 1.7%p 차이. 이는 서인국의 활약이 함께한다 이제는 '로코' 흥행의 대명사처럼 돼버렸기 때문.
'응답하라' 시리즈의 스타터인 서인국은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여심저격수'라는 별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지금은 라이벌 구도에 놓인 공효진과 달달한 케미를 선보였던 SBS '주군의 태양' 역시 마지막회인 17회 전국 기준 21.8%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뿐만아니라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1회 연장 방송과 스페셜 방송까지 편성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사극, 심리극, 사기극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체화한 서인국의 고공행진, 그리고 '쇼핑왕 루이'의 상승세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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