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경호, "성대모사하는 권혁수 때문에 노래할 때 신경쓰여"

2016-10-14 17:45:06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김경호가 자신을 성대모사하는 권혁수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리랑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김경호는 최근 자신의 성대모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권혁수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김경호는 "목소리도 똑같은데 머리 올리며 짓는 표정까지 똑같더라"며 "솔직히 권혁수 때문에 노래할 때 정말 신경쓰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성대모사를 즐겨하는 권혁수를 즉석에서 완벽 재현한 '셀프 성대모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편 이날 김경호는 故 박단마의 '아리랑 목동'을 선곡,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과 함께한 록과 사물놀이의 색다른 콜라보 무대로 강렬하고 흥겨운 아리랑 선사해 객석을 들썩였다는 후문이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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