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00회 특집 2부에 출연한 박찬호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부인 박리혜와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박찬호는 과거 방송된 SBS '땡큐-스님, 배우 그리고 야구선수'에서 "아내와 선을 보고 결혼을 했다. 요리도 잘하고 5개 국어에 능통한 미인이란 이야기를 듣고 귀가 솔깃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막상 처음 봤을 때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세 번째 만나니 '내 여자다'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여섯 번째 만난 게 결혼식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차인표는 '그때 대한민국 여성들이 최고의 신랑감으로 박찬호를 꼽았다'고 덧붙였다.
박찬호는 지난 2005년 재일동포 3세 요리연구가 박리혜 씨와 결혼해 슬하에 3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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