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 2026-09-12 20:03:18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12일 경기도 롯데마트 안성점을 찾아 추석 성수품 공급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추석 성수품을 최대 40% 할인 지원한다. 아울러 300개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2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와 롯데마트를 찾아 추석 성수품 공급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대표적 추석 성수품인 배 선별·출하 작업을 둘러본 송 장관은 “주말에도 현장을 지키며 애쓰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명절 직전까지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계약재배, 지정출하 물량 방출을 통해 추석을 앞두고 배 공급 물량을 평시대비 3.5배 확대했고, 사과·배 중소과 및 대체과일(샤인머스캣·만감류) 선물세트 할인지원 물량을 23만개로 늘려 공급 중이다.
이날 현장을 안내한 APC 관계자는 “올해 배 생육상태와 수확량, 대과 비율이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추석 성수기 물량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명절 대목을 맞아 배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롯데마트 안성점을 찾은 송 장관은 추석 성수품 등 농축산물 공급을 살펴보고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하였다.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협·자조금단체 등 생산자단체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14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석 성수기인 9월 3일부터 30일까지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친환경매장, 직매장, 온라인몰 등에서 추석 성수품 등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국 300개 전통시장에서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30%(1인당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별도로 한다.
송 장관은 “성수품 공급 확대와 할인 행사를 통해 장바구니 부담은 덜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는 확대해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