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독주 파죽지세…‘시즌 10번째 우승’에 50연승 질주

프랑스오픈 3연패 2주 연속 우승
국제 단식 우승 신기록 48승 늘려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 2026-10-26 15: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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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3연패를 기록한 안세영이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신화·연합뉴스 프랑스오픈 3연패를 기록한 안세영이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신화·연합뉴스

배드민턴 ‘절대 강자’ 안세영의 독주가 파죽지세다.

지난주 덴마크오픈 정상에 오르더니 이번 주엔 프랑스오픈마저 거머쥐었다. 올들어서만 10번째 우승에다 프랑스오픈은 3연패를 차지했다. 지난 3월 이후 50연승의 무한질주다. 올해 승률은 무려 98%를 웃돈다. 당분간 안세영의 독주를 막을 상대는 없을 듯 하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24일 프랑스 트랑블레앙프랑스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프랑스오픈 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1위 푸살라 신두(인도)에게 2-1(16-21 21-11 21-12)로 역전승을 거뒀다. 2019년, 2024년, 2025년에 이어 올해도 정상에 오른 안세영은 대회 3연패와 더불어 프랑스오픈 통산 4번째 패권을 차지했다.

올 시즌 안세영은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출전한 10개 개인전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3월 열린 전영오픈에서만 2위를 차지했다.

안세영은 지난 시즌 11개 대회 정상에 오르며 남녀 단식 통틀어 역대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썼던 자신의 기록 경신도 가시권에 뒀다.

안세영의 독주에는 거침이 없다.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에게 올 시즌 유일한 패배를 당한 이후로는 파죽의 ‘50연승’을 달리고 있다. 승률도 경이적이다. 프랑스오픈 결승전 승리로 안세영은 올해 67전 66승 1패를 기록, 98.5%에 달하는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했다.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안세영은 통산 48번째 국제대회 단식 타이틀을 따내며 이 부문 역대 최다 우승 신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종전 최다 기록은 수지 수산티(인도네시아)의 46승이었다. 안세영은 지난주 덴마크오픈 정상에 오르며 이 기록을 뛰어넘은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자신의 신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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