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항로표지기술원 통합 추진

선박 운항관리·항행 안전시설 통합·관리
현장 중심 해상 교통 서비스 강화 기대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 2026-11-0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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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세종 본사 전경. KOMSA 제공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세종 본사 전경. KOMSA 제공

세종에 각각 본사·본원을 두고 있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의 통합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인 2개 기관은 현재 부산 이전이 예정돼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 3일 관계부처 합동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 방안’의 일환으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수행하는 해양교통 안전관리 기능은 두 기관에 나뉘어 있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선박검사, 여객선 운항관리 등 선박 중심의 안전관리를 맡고 있다. 항로표지기술원은 바다의 신호등이라 할 수 있는 등대, 등부표 등 항행 교통시설의 현장 관리를 각각 담당하고 있다. 정원은 해양교통안전공단이 약 570명, 항로표지기술원은 약 60명 규모다.

이번 통합을 통해 선박과 운항관리 및 항행 안전시설을 하나의 기관에서 통합·관리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해상교통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수부는 항로 지정 및 선박 교통관리 등의 해상교통 정책과, 첨단기술을 적용한 표지시설 설치·관리 등의 항행시설 정책을 종합해 국가 해상교통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중 해양교통안전공단은 부산 이전이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이번 통합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집해 해양 교통안전 관리 체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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