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메세지' 유인나, "우에노 주리, 배울점이 많은 배우"

2015-10-28 15:21:51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CJ E&M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의 유인나가 우에노 주리와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시크릿 메세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승훈PD, 박명천 감독, 유대얼 감독, 최승현, 우에노 주리, 유인나, 이재윤, 신원호, 김강현이 참석했다.

'시크릿 메세지'에서 유인나는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공연팀 단원이자 하루카(우에노 주리)의 룸메이트, 자칭 연애박사 에이미 역을 연기한다.

유인나는 "우에노 주리와 가까운 친구로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그녀는 "우에노 주리가 굉장히 진지하고 꼼곰하며 열정적이라 배울 점이 많았다"고 전했다.

또 유인나는 "하루카(우에노 주리)가 귀신을 만나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 내가 껴있다"며 "그 장면을 재미있게 찍었는데 아마 가장 충격적인 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크릿 메세지'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최승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 두 념녀가 각기 다른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그린다.

편당 10분 가량 총 18개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11월 2일 오후 8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첫 방송된다. 이후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에 3주에 걸쳐 공개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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