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11집은 음악인생의 시즌2가 될 것 같다`

신승훈, "11집은 음악인생의 시즌2가 될 것 같다"

｜ 2015-10-28 15: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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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가수 신승훈이 11집 정규 앨범에 대해 언급했다.

신승훈은 28일 오후 서울 청담동 M큐브에서 열린 정규 11집 앨범 'I am...&I am'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에 참석해 "11집은 음악인생의 시즌2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부터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10집까지 하고 11집은 다시 쓰기 1집이라 생각하자고. 잘 모르고 덤볐을 때의 열정과 음악에 대해 사랑했던 그 마음이 지금은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히 애증의 관계에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만큼 절제를 알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승훈은 "그 전의 시즌1 보다는 더 세련된 음악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세련됐다는 것은 트렌디 하다는 것이 아니라 담백한 슬픔, 담백한 깊음을 담았다는 것이다. 25년 차 가수가 할 수 있어야 하고 해야만 하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11집 앨범 'I am...&I am'은 신승훈이 9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 Part 1 'I am...'과 Part 2 '&I am'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6곡씩 수록됐다. Part 1은 오는 29일 발표한다.

사진=도로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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