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이 흔들리는 최강희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는 진형우(주상욱)가 신은수(최강희)의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형우는 신은수가 피습당했다는 말에 병원으로 향했다.
진형우는 신은수에 "강일주(차예련)가 자살 시도를 하려고 해서 바로 찾아오지 못했다"며 "일주에게 모든 걸 다 털어놨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은수는 "너 나한테 오면 안된다"며 "일주 옆에 있어라. 네가 이럴 수록 나만 나쁜 사람 만드는거다"라며 진형우를 밀어냈다.
이를 듣고 진형우는 "일주를 속인 것에 죄책감 가질 필요 없다. 15년간 속여온 대가는 내 몫이다. 그거 때문에 떨어지지 말고 흔들리지도 마라"고 설득하며 포옹해 애틋함을 자아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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