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서강준, "백인호 매력? 까칠하지만 따뜻한 남자"

2015-11-18 10:01:54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서강준이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자신이 맡은 백인호의 매력에 대해 밝혔다.
 
18일 '치즈인더트랩'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편안해 보이는 듯 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캐릭터의 자유분방함을 표현하고 있는 서강준의 모습이 담겼다.
 
서강준은 극 중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상남자지만 홍설(김고은)에게만은 따뜻한 남자인 백인호 역을 맡았다.
 
서강준은 "인호는 겉으로 보기엔 까칠하고 어떻게 보면 다혈질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알고보면 누구보다 따뜻한 가슴을 가진 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인호를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까지 반듯하고 성실한 역할을 주로 맡아온 서강준은 까칠하면서도 무심한 듯 사랑하는 여자를 챙기는 '츤데레' 백인호 캐릭터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에 그는 "감독님께서 캐릭터 분석이나 연기 등의 부분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셔서 믿고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었던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 중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 스릴러. 내년 1월 4일 첫 방송.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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