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 최종합격자가 26일 오후 5시에 발표돼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았다.
매년 서울대 합격자를 수십 명씩 배출하고 있는 외대부고는 지난해에도 350명 모집에 1139명이 몰려 경쟁률이 무려 3.25대 1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학교다.
외대부고는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교복으로도 유명하다. KBS 인기드라마였던 '꽃보다 남자'에서 배우들이 입었던 교복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또 이 학교는 인터넷상에서 신의 급식으로 유명한 급식과 깔끔한 2인 1실 기숙사,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호텔식 서비스 등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조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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