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외대부고 최종합격자 발표…교복·급식·서울대 합격 등으로 유명

2015-11-26 18:53:17

사진은 KBS '꽃보다 남자' 스틸컷.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 최종합격자가 26일 오후 5시에 발표돼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았다.

매년 서울대 합격자를 수십 명씩 배출하고 있는 외대부고는 지난해에도 350명 모집에 1139명이 몰려 경쟁률이 무려 3.25대 1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학교다.

외대부고는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교복으로도 유명하다. KBS 인기드라마였던 '꽃보다 남자'에서 배우들이 입었던 교복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또 이 학교는 인터넷상에서 신의 급식으로 유명한 급식과 깔끔한 2인 1실 기숙사,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호텔식 서비스 등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조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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