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김연우에게 팔씨름 굴욕 "자리가 불리해"

2015-12-02 23:50:04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김연우에게 팔씨름으로 굴욕을 당했다.
 
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올 한 해 MBC 예능계를 빛낸 효자스타 황석정, 김연우, 김영철, 박슬기, 김민재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연우는 팔씨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아마 김구라씨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며 김구라의 호승심을 건드렸다.
 
김구라는 헛웃음을 지으며 팔씨름 대결에 응했다. 하지만 김연우는 혼신의 힘을 다하는 김구라와 달리 느긋한 표정을 보이며 여유롭게 김구라의 팔을 넘겼다.
 
이에 김구라는 정색하며 "아니아니, 내가 불리해. 자리는 내가 불리하잖아"라고 비굴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다시 자리를 바꾼 김구라는 여유롭게 응하는 김연우에게 얼굴까지 벌개지며 힘을 써 결국 김연우의 팔을 넘기는 상처뿐인 승리를 가져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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