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경란, "정치인 남편?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았다"

2015-12-09 14:49:41

해피투게더3 김경란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아나운서 김경란이 정치인 남편을 둔 속내를 밝혔다.
 
10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는 아홉 수 후반전을 달리고 있는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해 솔직한 토크를 펼쳐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경란은 국회의원 김상민과의 결혼 뒷이야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경란은 "내 남편 직업군 중 단 1초도 생각하지 않았던 직업이 정치인이었다"고 운을 뗀 뒤 "지인이 소개팅을 주선했는데 명함을 보니 정치인이더라.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거절했다"며 퇴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경란은 "또 다른 지인이 소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했는데 설명을 들으니 전에 그 분이더라. 다시 거절했다가 보지도 않고 사람을 거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해서 한 번 만났다"고 회상했다.
 
이 외에도 김경란은 무덤에서 프러포즈 받은 사연 등 결혼 비하인드를 털어놔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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