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퐁당 러브' 김슬기, '헬조선' 외치다 진짜 조선으로

2015-12-11 18:04:29

퐁당퐁당 러브 김슬기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김슬기가 MBC 웹드라마 '퐁당퐁당 러브'에서 조선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10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된 '퐁당퐁당 러브'에서는 수능을 앞둔 장단비(김슬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비는 학교 선생님과 엄마로부터 수능 시험과 관련해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핍박을 받았다. 이에 단비는 "확 사라졌으면 좋겠다"며 "헬조선 진짜"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수능 당일날, 단비는 시험장으로 향하던 중 놀이터에 있는 물웅덩이에 빠졌다. 이는 조선과 연결된 구멍이었던 것.
 
단비는 기우제가 열리고 있던 조선에 모습을 드러냈다. 중신들은 단비가 '하늘 아이님'이라고 생각했고 "우리 조선에 가뭄을 구한 분이다. 하늘 아이님이시여. 비를 내려주시옵소서"라고 외쳤다.
 
단비는 사극에서 본 장면을 회상하며 "그러십시다. 내 너희에게 이르노니. 비를 내려 봅시다"라고 어색하게 답했다.
 
'퐁당퐁당 러브'는 고3 단비와 조선의 왕 이도의 판타지 성장로맨스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5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공개되며, 일요일 자정 12시 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MBC '퐁당퐁당 러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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