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자기야-백년손님` 하차...`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만기, '자기야-백년손님' 하차..."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 2015-12-11 17: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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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자기야' 하차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전 씨름선수 이만기가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하차한다.

이만기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3일) 백년손님 마지막 방송을 했다"며 "그동안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고부갈등보다 장서간의 갈등이 많다고 한다"며 "'자기야-백년손님'은 양쪽 집안간 좋은 가족문화를 만드는데 방송 목적이 있다. 앞으로 이 방송을 통해 장서간의 갈등이 해소되는 좋은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만기는 "다시 한 번 그동안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만기의 하차는 2016년 4월 열리는 총선(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 관계자는 11일 "현재로선 공천받은 상태도 아니고 출마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제작진은 항상 문을 열어놓고 있겠다는 입장"이라며 "하차는 아니고 본인 의사를 존중해서 잠정적으로 중단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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