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해병대 빨간 명찰 수료식 `감격`

'진짜사나이', 해병대 빨간 명찰 수료식 '감격'

｜ 2015-12-11 19: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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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해병대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해병대 교육단에 입소했던 MBC '일밤-진짜 사나이2' 멤버들이 해병대의 모든 교육을 수료하고 빨간 명찰을 수여받는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극기주의 마지막 훈련이었던 천자봉 행군까지 모두 무사히 마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 명찰을 수여받는 '빨간 명찰 수여식'에 참석하게 되는데, 고된 훈련을 모두 이겨낸 자신이 대견 한 듯 빨간 명찰을 받고 가슴벅차한다.

특히 해병대에 입소했던 멤버들 중 가장 나이가 많았던 임원희는 "가보로 남겨둘 것"이라며 크게 감격한다. 허경환 역시 "이 명찰 색깔 하나를 바꾸기 위해서 버텼기에 그만큼 소중하다"며 빨간 명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고.

빨간 명찰 수여식과 함께 송곳 소대장과의 아쉬운 이별도 이어진다. 멤버들은 수여식이 끝나자마자 소대장에게 달려가 소대장을 헹가래하며 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송곳 소대장은 마지막까지 프로다운 면모를 잃지 않았고, 헹가래를 받으면서도 해병대 공수훈련처럼 하늘을 나는 듯한 멋진 자세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일밤-진짜 사나이2'는 오는 13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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