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3차 티저 공개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원작이 현실로 살아났다.
지난 18일 공개된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3차 티저에는 유정(박해진)이 홍설(김고은)에게 던진 경고의 한 마디가 담겨있다.
영상 속 홍설은 어떤 연유인지 계단을 황급히 내려오다가 결국 가지고 있던 자료들을 모두 바닥에 쏟았다. 그런 홍설 곁에 나타난 유정은 자료를 지그시 밟으며 "그러게 조심했어야지"라는 의문의 한 마디를 남겨 섬뜩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는 원작 속에서도 큰 이슈가 됐던 장면이기에 해당 장면이 티저로 탄생했다는 점 뿐만 아니라 원작 속 유정이 현실로 나타나 더욱 뜨거운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또 지금까지 공개된 두 가지 버전의 로맨스릴러 티저 모두 다정하지만 그 이면에 알 수 없는 싸늘함을 가진 유정과 그런 그와 마주칠 때마다 무작정 피하거나 겁을 잔뜩 먹은 홍설의 대조된 모습이 매번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상황.
이처럼 두 남녀의 예측불허한 관계를 담아낸 티저 공개는 하루 하루 다가오는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점점 더하고 있다.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월 4일 첫 방송된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티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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