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오현경, 우수연기상 수상 "늘 어렵고 무서웠다" 울먹

2015-12-30 23:27:45

MBC 연기대상, 오현경 우수연기상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오현경이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5 MBC 연기대상'에서는 특별기획 부문 우수연기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오현경은 '전설의 마녀'로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오현경은 "작가님, 감독님 감사하다"며 "저는 연기자임에도 불구하고 대본을 받으면 늘 어렵고 무서웠다. 저한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사람을 얻었다. 팀들과 잘 지내는 건 좋은데 여자로서, 연기자로서, 엄마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고두심, 김수미, 전인화 선배들이 알려주셨다. 그 말씀 해주신대로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2015 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