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한 달만 뛰면 몸이 알아서 반응한다고 하더라"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박병호가 7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미네소타 입단 기자회견에서 강정호가 건넨 조언을 전했다.
강정호는 박병호보다 1년 먼저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우려와 달리 훌륭한 성적으로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박병호는 메이저리거 선배 강정호로부터 "폼 바꾸지 말고 여러가지 신경쓰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말을 시작했다.
그는 "강정호가 '한 달만 뛰어보면 몸이 알아서 반응한다"고 하더라"라며 "저도 그걸 믿고 제가 가진 기술과 타격폼으로 부딪혀 보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사진=네이버 생중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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